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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윤정의 TV 뒤집기] 미국산 쇠고기 싫으면 안 사먹으면 되고?
한낮에 TV를 틀어놓고 있노라면 보험광고의 무차별 폭격에 금세 질려 채널을 돌려버리고 만다."(남편 죽고 나니)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. 아무도…" 하는 서늘한 목소리의 보험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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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절반 펀드로 굴리면 5년 내 가능
멀리 나는 창 종자돈 적립식 펀드에 털어넣어라 펀드 우리투자증권 조한조 펀드애널리스트는 실전(實戰)의 고수다. 원금 4500만원을 펀드로만 굴려서 7년간 2억원을 넘게 벌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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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네티즌 ‘中華 민족주의’에 빠지다
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(反)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. 파리·런던·샌프란시스코·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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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 만에 뽑히는 휴대전화 보조금 ‘전봇대’
오는 26일 이동통신 시장의 낡은 전봇대가 뿌리째 뽑힌다. 8년간 소비자의 앞길을 방해했던 전봇대다.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.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회원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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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1%를 잡아라… 금융사 ‘부자 마케팅’ 열전
부자 소리를 들으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. ‘10억원’을 꼽는 프라이빗뱅커(PB)들이 많다.‘세계 부자 보고서’를 11년째 발표해 온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도 100만 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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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후죽순' 저가항공사 제대로 뜰까
시작부터 과열인가. 지난 2년간 한성ㆍ제주항공 2개사이던 저가항공 시장에 최근 신생 항공사가 속속 뛰어들고 있다. 5월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코리아를 시작으로, 영남에어(6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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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야구단 창단 철회가 프로야구에 준 교훈
기업은 왜 야구단을 갖는가. 기업이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기본적 배경은 ▶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창구 ▶기업 내부의 결속력 강화 ▶스포츠단을 통한 외부 인지도 상승 ▶이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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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 호의 컴퓨터 이야기] 47억원짜리 디스크 한 장
한 공군 중령이 기대에 부푼 얼굴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기술자를 기다리고 있었다. 이날은 공군의 최정예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날이다. 이미 500만 달러(약 47억원)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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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재 소녀’ 윤송이 기업에선 왜 실패했나
윤송이(32·사진) SK텔레콤 상무가 ‘기업 입성’ 3년여 만에 사의를 표했다. 20대에 대기업 임원으로 발탁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의 도중하차 배경을 놓고 업계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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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국내 기업들 해외 M&A 바람
인수합병(M&A) 시장에서 ‘미다스의 손’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. ‘국내기업 세일’에서 ‘해외기업 구매’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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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산층의 새 고민 ‘수입차냐, 국산차냐’
수입차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. 꼭 20년 전 국내시장에 처음 상륙한 수입차는 올해 ‘5의 벽’을 연달아 뛰어넘었다. ‘시장점유율 5%’. ‘연 5만 대 판매’를 어느 순간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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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레이첼 레이 편]
래리 킹 라이브 - 레이첼 레이 오늘은 재정 전문가 수지 오만과|경제 핵심을 짚어봅니다 부자 여성을 꿈꾸십니까? 모기지 붕괴 속에|여러분 집은 안전할까요? 과연 지금 주식에 투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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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위기는 기회' 남과 다른 길을 갔다
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.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.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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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위기는 기회' 남과 다른 길을 갔다
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.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.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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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생필품 값 ‘10년 동결’ 선언하자”
지난 10월 16일 신세계 이마트가 전격 발표한 ‘가격혁명’ 뒤엔 정재은(68) 신세계 명예회장이 있었다. 정 명예회장은 일찍이 미국의 월마트, 프랑스의 까르푸 등 외국 선진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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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꿈의 지수' 뒤엔 이들이 있다
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(功臣)들이 있다. 주식시장도 그렇다. 꿈의 지수라는 ‘2000 고지’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. 상승 불꽃이 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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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소비자’로 거듭나는 중국을 볼 때다
코스피지수가 다시 ‘2000포인트 고지’를 눈앞에 두고 있다. 코스피는 28일 1946을 기록하며 9월 장을 마감했다.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담보대출)의 파편을 맞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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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이 들수록 사람이 그립더라”
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15층짜리 건물이 서 있다. 집집마다 남쪽을 향해 나 있는 베란다, 83㎡(24평)∼190㎡(54평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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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發 물가불안 세계경제 옥죄나
“중국 장시(江西)성의 돼지 때문에 뉴욕 월스트리트가 떨고 있다.” 중국에서도 오지 빈곤지역으로 꼽히는 장시성의 돼지(pig)와 세계 금융의 메카인 뉴욕 월스트리트는 아무리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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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으로 평가한 패밀리 레스토랑
누구는 고향을 찾아 떠났지만 누구는 남아서 도시를 지킨다.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아 외식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, 패밀리 레스토랑은 좋은 선택이 된다. 항상 북적대던 곳에서 한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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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재가 갖춰야 할 6개의 '성공 키워드'
좌뇌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이성적·분석적·논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. 반면 우뇌는 비언어적·비선형적, 그리고 본능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. 양쪽 뇌가 서로 도와야 멋진 화음이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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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귀재들의 조언
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. 미국 서브프라임의 부실화가 첨단 금융의 네트워크를 타고 아시아·유럽·남미 등 전 세계 증시를 동시에 뒤흔들었다. 시장 참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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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-7 한나라당 경선 특집 ‘빅2’의 정책공약
한나라당 이명박·박근혜 경선 후보가 꿈꾸는 세상은 다르다. 둘 중 하나가 대통령이 되면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고(이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), 기차가 바다 위를 떠다닐지도 모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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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 외교장관 "지금은 北에 절호의 기회, 美 정권교체 땐 정책 수정"
북한 핵 문제가 하나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.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사찰단이 14일 4년 여 만에 북한에 복귀했고, 북한의 핵 시설 폐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. 2002년 2차